많은 클래스에는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. 가령 맞춤법 검사기는 dictionary 에 의존하는데, 이런 클래스를 정적 유틸리티 또는 싱글턴으로 구현한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. 그러나 이런 모습에는 문제점이 있다.
🙅♂️ 정적 유틸리티를 잘못 사용한 경우 → 유연하지 않고 테스트하기 어렵다.
public class SpellChecker {
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= ...;
private SpellChecker() {} // 객체 생성 방지
public static boolean isValid(String word) { ... }
}
🙅♂️ 싱글턴을 잘못 사용한 경우 → 유연하지 않고 테스트하기 어렵다.
public class SpellChecker {
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= ...;
private SpellChecker() {} // 객체 생성 방지
public static SpellChecker INSTANCE = new SpellChecker(...);
public static boolean isValid(String word) { ... }
}
두 방식 모두 사전의 확장성(ex. 언어별 사전이 있을 경우)을 고려하지 않은, 너무 단순한 생각으로 만든 코드이다. ✅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.
클래스가 여러 자원 인스턴스를 지원해야 하며,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. 이 조건을 만족하는 간단한 패턴이 바로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이다.
public class SpellChecker {
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;
public SpellChecker(Lexicon dictionary) {
this.dictionary = dictionary;
}
}
의존 객체 주입 패턴의 특징